아직 애기가 어리다보니,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애기가 살금살금 다가와서 전원버튼을 콕 누르고 갑니다 -_-... 전원버튼이 HDD 를 읽을때마다 블루LED 가 반짝반짝거리니깐 신기한가봅니다. ㅠ.ㅡ 몇번을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, 어느순간 HDD 읽는 속도가 떨어지고 하드디스크에서 끼릭끼릭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. 그러던 어느날 HDD 의 운명소식을 접합니다. 으아!!!!!!!. 애기 사진이랑 자료랑 다 날아간거 같아요 ㅠ. 밤을 지세우며 겨우 겨우 복구하였습니다. 흑. ㅠㅠ 하드디스크 사망 이렇게 하다간 또 자료가 날아갈것 같아, 새로운 하드를 하나 더 사서 외장하드로 쓰고 필요할때만 꽂아서 써야겠다 싶더군요. 기존에도 외장용 케이블이 있는데, 뭔가 뽀대가 안 난달까요? 지저분하게 늘어진 SATA 케..